에머슨내셔널CC, “세종 에머슨CC로 불러 주세요”...골프장명 변경

입력 2012-07-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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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내 유일한 회원제 컨트리클럽, 에머슨 내셔널CC(대표이사 이만규·27홀)이 세종시의 출범과 함께 세종 에머슨CC로 골프장 이름을 바꿨다.

골프리조트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회장 이중명)은 사명을 세종 에머슨CC로 변경하면서 브랜드 ‘더 에머슨(THE EMERSON)’을 에머슨 퍼시픽의 골프장 통합 브랜드로 선포했다.

에머슨 퍼시픽 이만규 대표는 “‘더 에머슨’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골프장 사업을 하나로 묶어 각 골프장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골프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종 에머슨CC는 새로운 BI와 함께 회원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회원 외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1인만 준회원으로 등록 가능했다. 확대되는 회원 혜택은 타인도 등록이 가능한 지명회원 1인과 장인장모와 형제및 자매까지 등록 가능한 패밀리회원 2인을 추가로 지정 등록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1명당 최대 4인까지 회원 혜택이 확대된다.

세종 에머슨CC 서춘길 전무는 “세종시에는 현재 44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2조5000억원이 투입돼 대한민국 행정중심도시로 건설, 제2의 수도기능을 하게 된다”며 “이러한 세종시의 밝은 미래 가치에 걸맞게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세종시 내 유일한 회원제 클럽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 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현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 에머슨CC는 1992년 개장했다.

※세종에머슨CC

150만 ㎡의 광활한 부지에 27홀을 조성한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골프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이 총 9375m로 중부권 최장 코스를 자랑한다. 또한 홀 하나 하나가 숲에 의해 독립성을 갖고 프라이버시를 겸비했다.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의 고저차가 거의 없는 완만한 평지형 코스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넓고 평탄하면서도 홀마다 지형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변화와 리듬을 주어 라운딩 하는 재미가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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