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한부 소녀, LG전자에 고마움 전한 사연은?

입력 2012-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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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사랑하는 미국의 시한부 소녀 도니카 스털링과 가족들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LG 시네마 3D 체험존’을 방문, 6대의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로 구성된 대형 화면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를 3D로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LG전자가 열렬한 K-POP 팬인 시한부 소녀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LG전자는 2일 근육위축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미국인 소녀 도니카 스털링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LG 시네마 3D 체험존’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투병 중 K팝을 통해 희망을 키워온 도니카양은 이날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생생한 화면과 시네마 3D 홈시어터의 리얼 3D 입체음향으로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환호했다.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 TV, 홈시어터 그리고 소녀시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시네마 3D TV의 레드색상 3D 안경에 이르는 패키지와 슈퍼주니어 DVD타이틀을 무상 제공해 미국에 돌아간 후 집에서도 K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니카양은 “한국을 떠나기 전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해 준 LG전자에 감사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K팝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도니카양이 K팝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면서 끝까지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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