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왕게임의 슬픈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한 일화가 담긴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오늘 동창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내가 술을 잘먹어서 끝까지 남았는데 여자애 4명이랑 남자애 5명이 남았다“고 당시를 설명한다.
또 ‘근데 왕게임을 하자고 해서 했다. 지들끼리 신나서 이것저것 하는거야. 근데 내가 걸렸을 때 나보고 뭐라 하는 줄 알아? 집에 가래. 그래서 집에 왔다’고 말하며 눈물을 뜻하는 ‘ㅠㅠㅠ’를 덧붙여 있어 당시의 심정이 전해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정말 슬픈 전설이 될 듯”, “짝이 안 맞아서 이때다 싶어 남자들이 보낸 듯”, “어쩜 왕게임에서 걸렸는데 바로 귀가 시키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