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지상파 3관왕 "걸그룹 전쟁 치열"

입력 2012-07-01 23:59수정 201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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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가 지상파 3관왕 기록을 세웠다.

에프엑스는 7월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에프엑스는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해 컴백 후 지상파 음악 방송프로그램에서만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빅토리아는 “항상 에프엑스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걸그룹 전쟁이 치열하다. 빅토리아에 앞서 '인기가요'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역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원더걸스가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뒤이어 에프엑스가 '인기가요' 정상 자리를 꿰찬 것.

두 그룹 뿐만이 아니다. 하와이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씨스타는 섹시모드에서 상큼한 콘셉트로 탈바꿈해 또 한 번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일본 활동으로 정신없는 티아라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티아라는 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신곡 ‘데이바이데이’ 활동에 돌입한다.

아울러 ‘일렉트릭 쇼크’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짜릿한 전기 충격으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치치, 갱키즈, M.I.B, 빅스, JJ프로젝트, 보이프렌드, 주니엘, 에이젝스, 달샤벳, 지나, 인피니트, 틴탑, 애프터스쿨, 조권, 씨스타, 원더걸스,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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