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용인자연휴양림은 1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yonginforest.net)를 통해 내달 객실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마감은 2일 자정까지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접속자가 갑자기 폭주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서울 인근인 데다 가격도 저렴해 휴가를 앞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접수는 매달 1일부터 그 다음 날까지 진행되며 예약자 추첨은 매월 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00원 등이다. 객실 이용료는 6만~13만원(성수기 기준)이다.
한편 용인자연휴양림은 오는 10월 7개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치유의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