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범이 팬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진행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의 주인공 김기범은 직접 팬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피자와 함께 드라마 속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사용된 목걸이 펜던트를 직접 전달했다. 해당 이벤트는 극중 14살의 금은동(김기범 분)이 “내 여자를 지키게 해주세요” 그리고 박예진(이태리 역)이 할아버지 영정 앞에서 “진짜 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란 소원을 빌게되면서 은동이 폭풍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에서 착안해 펼쳐졌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가 진행되자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그 중 ‘반 친구들과 모든 수험생들이 힘내서 수능을 잘 봤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빈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첫 번째 소원 당첨자로 선정됐다. 이에 김기범은 소원 당첨자를 ‘아이러브 이태리’ 촬영장에 초대해서 힘내라는 응원의 의미와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자와 목걸이 펜던트 선물을 증정했다.
김기범은 소원 당첨자뿐만 아니라 해당 학생의 학급 전체에 피자를 쐈으며 수능을 앞두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영상 메시지도 따로 촬영하는 등 통 큰 팬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형식적인 응원 메시지가 아니라 수험생들이 지치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본인만의 팁을 공개했다. 소원 당첨자인 보성 여자 고등학교 3학년 이인옥 학생은 수능 시험 전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한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며 이벤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기범이 직접 소원을 들어주다니! 저 분 계타셨네!” “수험생인데 응원 감사 감사! 힘내서 수능 잘볼게요!” “당장 소원 빌러 가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예진과 김기범의 코믹 연기와 달콤한 로맨스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러브 이태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