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골프]박인비, 아칸소챔피언십 4타차 역전승 가능한가...청야니 컷오프

입력 2012-07-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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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번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한 뒤 날아가는 볼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박인비(24)의 4타차 역전승이 이루어질 것인가.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6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67-68)를 쳐 단독 선두 베로니카 펠리베르트(베네수엘라·11언더파 131타)에 4타 뒤졌다.

박인비는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갔다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일본의 미야자 미카가 7언더파 135타(70-65)로 전날보다 순위를 19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6언더파 136타(66-70)타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유소연(22·한화)은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70-67)로 전날보다 19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이날 3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147타(73-74)로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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