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타이타닉' 디카프리오 따라잡기…민효린 '케이트 윈슬렛' 변신

입력 2012-06-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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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최근 ‘디카프리오 닮은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박진영이 자신이 호스트를 맡은 tvN ‘SNL코리아’ 6회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새롭게 패러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따라잡기에 본격 도전장을 내민다.

박진영은 이 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한 ‘타이타닉 2’ VCR 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 함께한 배우 ‘민효린’이 카메오로 영화 속 ‘케이트 윈슬렛’의 역할을 대신해 박진영과 함께 로맨틱한 호흡을 맞춘다.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며 웅장한 초호화 유람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타이타닉’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에 또 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계획.

무엇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박진영이 실제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 디카프리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내, 절로 웃음이 터져나오는 동시에 놀람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각진 턱선과 광대, 날카로운 콧날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은근히 디카프리오와 닮았다”는 반응과, “타이타닉 속 디카프리오는 진짜 꽃미남인데, 이건 무리수”라는 엇갈리는 반응 속에 웃음을 이끌어내며, 생방송에서 공개될 ‘타이타닉’ 패러디의 풀 버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진영의 거침없는 변신과 시도로 기대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진영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광란의 토요일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6회 생방송 역시 시청가능연령등급을 ‘19세 이상’으로 조정, 섹시 코드는 물론 병맛 유머와 날선 풍자까지 모두 절묘하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어른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전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tvN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박진영의 호스트 방송은 30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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