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새로운 '군통령'에 등극했다.
29일 온라인 상에는 지난 18일 국군방송 위문열차 출연 차 가평에 위치한 한 군부대를 방문한 헬로비너스의 공연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헬로비너스의 데뷔곡 '비너스' 무대에 맞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병들은 노래 후렴구를 함께 열창하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사자후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앵콜을 외치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헬로비너스 가평대첩'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한양대첩', '씨스타 평택대첩'에 이은 새로운 '대첩시리즈'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인기 놀랍네" "선배걸그룹이 부럽지 않은 인기", "새로운 군통령 헬로비너스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다음달 초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