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장승국 대표, 수출 역군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2-06-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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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가 KOTRA 설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수출 역군으로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리튬일차전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트라(KOTRA)는 29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해외 수출에 공적이 높은 개인을 선정해 이번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의 리튬일차전지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해외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15년 2위, 2017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승국 대표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지만 결국 비츠로셀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전기, 수도, 가스 미터, 원격검침기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군과 군 체계사업에 적용되는 특수 배터리 제품군 사업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는 비츠로셀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은 주력 시장인 국내 시장 및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 인도, 터키, 이스라엘, 멕시코, 브라질 등의 국가에 제품을 수출한다.

비츠로셀의 최근 3년 전체 매출액의 약 55% 이상은 해외시장에서 발생되고 이 매출액의 약 80%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 터키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국내 시장 및 멕시코, 브라질 등 지역에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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