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다섯 손가락' 출연 확정…주지훈과 호흡

입력 2012-06-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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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티아라 은정이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대마초 혐의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복귀를 알린 배우 주지훈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은정은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았다. 홍다미 역은 한때 피아니스트를 꿈꿨으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죽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는 비운의 역할이다.

은정은 티아라 데뷔 전 아역배우로서 연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그동안 드라마 ‘인수대비’, ‘드림하이1’, ‘근초고왕’, ‘커피하우스’를 비롯해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고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최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 드라마는 SBS 주말 미니시리즈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8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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