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전달

입력 2012-06-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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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기금으로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은 알리안츠생명이 199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1억9500만원을 기부해 400여명의 국내외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저소득층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 기금을 통해 보다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여 명과 단위기관별로 1대 1로 결연하고 매달 경제적 지원과 함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년에 두 번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리더십 수련회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여름엔 소년소녀가장 어린이들을 회사 연수원으로 초청해 리더십을 길러주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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