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또 다시 ‘개인의 힘’…상승 반전

입력 2012-06-28 14:24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28일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8포인트(0.06%) 오른 1818.7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9억원, 47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8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12억원,747억원씩 매도 우위로 도합 859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하다. 운수창고, 기계, 통신이 1% 넘게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철강금속 등도 강세다. 반면 건설이 1% 넘게 하락 중이고 의료정밀, 음식료, 운수장비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세고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NHN이 2% 넘게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도 소폭 강세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6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포함, 40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