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10분께 서울 중구 북창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이모(47)씨 등 식당 종업원 2명은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불은 건물 1층 내부 680㎡와 집기류를 태워 3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식당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