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012 투명경영대상’ 대상 수상

입력 2012-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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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중 회계투명성지수 가장 높아… 투명 기업지배구조 확립 노력 인정

OCI가 한국거래소 상장 기업 가운데 회계투명성지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OCI는 28일 한국회계학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유가증권 상장기업 791개, 코스닥 상장기업 1031개사 가운데 지난해 기준 회계투명성지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 대상은 회계 투명성제고를 위해 1997년 처음 제정한 이래 2011년부터 회계투명성 지수를 부여, 그 상위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1976년 기업공개를 한 OCI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및 이사회 운영으로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해왔다. 또한 내부통제제도를 통한 자체적 회계시스템 관리, 적정 공시 등 투명한 회계업무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우석 사장은 "OCI는 창립 이래로 투명경영을 회사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왔다"며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한 OCI의 투명경영, 윤리경영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OCI는 상장사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제12회 감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 지역부문엔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2009년엔 BCG그룹에서 발표하는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세계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받은 OCI외에도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 녹십자가 수상기업으로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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