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이 확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8일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 품목에 만두 등 7개 품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 대상 품목 중 한과류, 김치류 등 20개 품목의 표준규격도 현실에 맞게 개정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식품은 당면, 만두, 부각, 순대, 전, 편육, 홍삼가공품이며 지금까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식품은 72품목으로 확대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고, 소비 경향과 매출액 변화, 소비자 선택기준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노력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