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8일부터‘반값 타이어’ 판매

입력 2012-06-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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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타이어 반값도전’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주간 열고 넥센타이어 40개 품목을 25%에서 최대 52%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 이마트 134개 점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6개 점포 등에서 여는 이 행사는 넥센의 프리미엄급 타이어 5종을 49~52%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급 타이어는 기본 OE(Original Equipment)급의 상위 모델로 주행성과 저소음, 마모성능이 향상된 고성능 모델이다. 가격대는 상품권 혜택을 포함해 1본 당 7만원에서 11만원대로 다양하다.

신차장착용으로 K5, 쏘나타 등 신차에 장착되는 △기본 OE급 타이어 18개 품목과 △프리미엄급 타이어 4개 품목 △SUV용 타이어 5개 품목 △일반급 타이어 8개 품목 등 총 35개 품목도 25%에서 최대 41%까지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 혜택 포함 1본 당 가장 저렴한 3만원대부터 15만원대로 차량의 종류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실제 할인 혜택을 살펴보면, 반값 할인율이 적용되는 프리미엄급 타이어의 경우 소나타 등 중형차를 기준으로 타이어 4본을 구매해 장착하는 비용이 68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교체 비용이 33만원대로 시중가 대비 총 34만원 가량이나 저렴하다.

타이어 구매는 이마트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구매 영수증과 장착쿠폰을 이마트 점포별로 지정된 직영 스피드메이트로 가져가면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SK스피드메이트와 제휴해 다음달 31일까지 점포별 지정 스피드메이트에서 타이어 무료 장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구매 고객에게 타이어 1본 당 1만원의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병섭 이마트 서비스MD팀 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연비, 주행성 등이 향상된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급 타이어를 파격가에 준비했다”며 “기본 할인 뿐만 아니라 무료장착 서비스까지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안전한 휴가길을 떠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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