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조,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선다

입력 2012-06-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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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6일 파주공장에서 열린‘순직 경찰?소방관 자녀 후원 협약식’ 후 LG디스플레이 노조 권동섭 파주 지부장(왼쪽부터),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전무, 석호진 노조위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임태형 소장, 경창철 복지정책과 한중원 경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이경우 계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파주공장에서 석호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한국사회복지협회회, 소방재난본부 및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 노조는 경북·경기 지역의 순직 경찰, 소방 공무원 자녀들에게 초중고교 진학 시 연 100만원, 대학 진학 시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공장 견학 프로그램의 운영 등을 통해 첨단 산업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노조는 수재의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앞장서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역 농촌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는 다양한 형태의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보다 적극적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USR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은 “이제까지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왔으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향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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