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케이팍스)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배우 김뢰하와 나르샤의 연애 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 혜빈(나르샤 분)은 강기태(안재욱 분)가 운영하는 빛나라 기획의 소속 연예인이자 특유의 발랄함과 쾌활함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으며,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태수(김뢰하 분)와 사랑을 키워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가수로 데뷔한 혜빈은 각고의 노력 끝에 ‘인기가요 오십’에서 1위를 거머쥐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는 데 성공하고 이 기회를 빌어 태수와의 열애 사실을 세상에 고백하며 사랑까지 성취해내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태수는 혜빈에게 “이런 사실을 속이고 너와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과거에 한번 결혼한 적이 있으며 숨겨둔 아이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혜빈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행복한 앞날만을 예상하고 있던 혜빈과 태수 두 사람 사이에 찾아온 위기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종영을 2회 남긴 시점에서 사랑의 행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빛과 그림자’ 64회는 는 다음달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