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귀신 목격담 "미녀 태우려 창문 내렸는데"…'오싹하네'

입력 2012-06-27 07:42수정 2012-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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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방송인 은지원이 귀신 목격담을 공개해 화제다.

은지원은 지난 25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유학시절 실제로 경험한 귀신 목격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지원은 “하와이에서 친구들과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지나는데 길거리에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며 "친구들과 그 여성을 꼬시기로 하고 차를 세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차 창문을 내혔는데 그 여성이 갑자기 창문을 잡고 괴성을 질렀다. 정말 괴물 같은 목소리였다"며 "깜짝 놀라 도망가려고 운전을 하는데 여성이 차와 같은 속도로 머리를 휘날리면서 뛰어왔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이날 '나는 귀신을 보았다' 특집에는 은지원을 비롯해 유상무, 김지영, 유채영, 임성민, 이유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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