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날 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은 입시 경쟁 교육과 일제고사에 집착해 초등학생에게 0교시 수업을 강요하는 등 교육현장을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일제고사를 적극 반대했다.
대구지부 관계자 20여 명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교육청에서 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동성로-대구백화점 앞까지 시위 일환인 3보 1배 행진을 했다.
한편 이날 학업성취도평가는 전국 1만1천144개 초`중`고교에서 초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등 180만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