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ST 음원 차트 점령… 노을 '사랑이라면' 1위

입력 2012-06-26 13:27수정 2012-06-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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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드라마에 삽입된 OST 곡들이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동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 는 KBS 2TV ‘빅’ OST인 노을의 ‘사랑이라면’이 6월 3주차(6월 17일~6월 2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SBS ‘신사의 품격’ OST인 이현의 ‘가슴이 시린 게’가 2위를 기록했다.

개그우먼 신보라가 부른 SBS ‘유령’ OST ‘그리워 운다’는 16계단 상승한 5위, tvN ‘로맨스가 필요해시즌 2’ OST인 10cm의 ‘Only U’는 9위, KBS 2TV ‘각시탈’ OST 울랄라세션 ‘굿바이데이’가 12위에 랭크되며 치열한 OST 경쟁을 펼치고 있따.

그룹 버스커 버스커는 정규 1집 마무리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다시 한번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3위,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 8위, ‘소나기(주르르루)’ 11위, 네온사인 ‘14위’, ‘기다려주세요’가 16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윤하와 존박이 만나 완성한 듀엣곡 ‘우린 달라졌을까’가 49계단 오른 6위에 진입했다. 애프터스쿨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Flashback’으로 13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정현의 ‘미안해’는 17위, MBC ‘나는가수다2’ 이영현이 부른 ‘이미 슬픈 사랑’이 18위, 버벌진트의 ‘충분히 예뻐’가 20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노을의 ‘사랑이라면’을 비롯한 드라마 OST곡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버스커 버스커의 신곡들도 차트에 모두 랭크되며 초반 인기 몰이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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