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한혜진 첫인상 "역할 때문인지 얄미웠어"

입력 2012-06-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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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두심과 한혜진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고두심이 출연해 그간 연기 활동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MC 한혜진은 “고두심 선생님과 인연이 있다. 2004년에 KBS 드라마 ‘그대는 별’에 함께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두심은 “그때 한혜진은 딸이긴 했지만 좀 얄미운 역할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고두심 선생님이 본처였고 난 첩의 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선생님이 날 기억 못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고두심은 "이렇게 출중한 인물을 내가 기억 못하면 어떻게 되겠어"라고 답해 한혜진을 감동시켰다.

그러면서도 고두심은 "당시 드라마에서 얼마나 얄미운 역할이었는지 모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영화 ‘애마부인’ 출연 제의를 받았던 사연을 비롯해, 땅부자 루머와 관련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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