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X연맹 26일 크라운해태제과 본사에서 창립 대회를 개최하고 크라운제과 장완수 대표이사(사진)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BMX연맹은 수석 부회장에는 원종철 삼원인쇄 대표, 부회장에는 김형섭 네파(평안L&C) 대표 등 4명을 선임하고 임원진에는 BMX 선수 출신인 장준원, 이윤호 씨 등 11명을 선임했다.
한국BMX연맹은 국내에서 BMX가 아직까지도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세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BMX 유소년단 창단 등 실력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경지 수준에 맞는 BMX 경기잘 설립과 세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BMX 월드컵 시리즈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 대표이사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BMX지원과 관심이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한국BMX연맹은 국제대회 개최와 선수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BMX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