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작년 6월부터 추진한 북한과의 경제 협력 상징인 '황금평 공동개발 계획'에 대해 보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5일 북한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경제적 가치가 적다는 이유로 북한과의 사업을 보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의사 전달 시점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후 1개월이 후인 지난 5월 말 경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중국이 황금평 개발 사업을 보류 의사를 밝힌 것은 황금평과는 별도로 북한 내 투자 사업에 대해 검토를 진행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