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시락‘호토모토’동원수산과 손잡고 국내 진출

입력 2012-06-25 18:59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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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락 브랜드 1위 호토모토 도시락이 국내에 진출한다.

동원수산이 일본의 외식전문업체 플레너스와 공동투자해 설립한 YK푸드서비스는 내달 10일 호토모토 도시락 1호점을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토모토는 일본 내 2천500여개의 매장 보유하고, 연간 3억 개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도시락 업계 1위 브랜드다.

이번 매장은 넓은 매장과 주방이 오픈돼 있는 인테리어, 커피향이 어울리는 카페 분위기의 도시락 전문점으로써 타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것 특징이다.

윤형식 YK푸드서비스 대표는 “국내 도시락 시장은 1인 세대수의 증가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 향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호토모토의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식문화를 제공하고, 도시락 업계의 새로운 판도를 열어가겠다”며 “3년내 20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