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한국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신기술으뜸상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포상제도다.
젠한국은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2011년 칸막기 도자기 도시락으로 신기술 으뜸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신개념 도자기 식판(사진)'으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고온에서 소성해야 하는 도자기 제조과정의 어려움을 극보간 도자기 식판은 높은 열에서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전자레인지 , 오븐,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젠한국 관계자는 "향후 R&D센터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음식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칸막이가 있어 가정에서는 밀폐용기로, 밖에서는 도시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도시락, 전자레인지에 라면을 끊일 수 있는 라면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닌 기능성 도자기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