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송파-동수원에 오픈…CGV "세계최초 오감 체험관 총 16개관"

입력 2012-06-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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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세계최초로 오픈한 오감체험상영관 ‘CGV 4DX’가 CGV송파-동수원에 각각 오는 29일과 30일에 1개관씩 오픈된다.

2009년 1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4DX’를 시작으로 ‘오감체험상영관’ 이란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CGV 4DX는 지금까지 ‘아바타’ ‘트랜스포머3’ ‘어벤져스’ 등 총 52편의 4DX 상영을 통해 약 240만 명의 고객이 관람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관람객을 사로잡은 국내 최고 특별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CGV 송파-동수원의 신규 4DX 오픈 상영작은 올 여름 최고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CGV송파-동수원은 오픈 기념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DX’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000명에게 비치발리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차별되는 리부트(reboot) 버전으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올 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4DX에 적합한 작품으로, 1인칭으로 움직이는 스파이더맨 움직임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즉, 거미줄을 이용해 고층 건물을 날아다니며 펼치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360도 회전 고공 액션 장면에서는 좌석의 모션효과와 강한 바람효과가 한 데 어우러져 도시 한가운데를 날아다니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영화 후반부에 스파이더맨이 악당 리자드맨에 대적해 펼치는 액션신에선 강력한 충격 효과와 진동 효과 뿐 아니라 포그(fog), 워터(water)와 같은 다양한 환경 효과까지 한데 어우러져 시원 통쾌한 스파이더맨 액션의 진수를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CJ CGV 는 이번 CGV송파-동수원 오픈으로 상암-강변-영등포-용산-왕십리-청담씨네시티-죽전-일산-인천-광주터미널-대구-대전-서면-센텀시티 등 전국 총 16개의 CGV 4DX 상영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CGV동수원의 CGV 4DX는 수도권 남부 지역 최초의 4DX로, 관객과의 접점을 늘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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