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3분기 실적 대폭 호전 예상-키움證

입력 2012-06-25 07:30수정 2012-06-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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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4% 급증한 2311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329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부진으로 아이폰4S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뉴 아이패드의 판매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라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3향 출하 본격화로 제품 Mix가 개선되고, 환율 여건이 우호적으로 변모함에 따라 양호한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대폭 호전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아이폰5 및 아이패드 미니용 제품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갤럭시S3용 물량이 크게 확대되며, △R사, A사 등 신규 고객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공장이 7월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인터플렉스가 시가총액 1조원을 향해 가고 있다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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