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시연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삼성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핫팬츠 차림으로 멋진 시구를 선보인 박시연은 턱돌이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턱돌이가 '임자 있는 사람 싫어. 난 오직 달샤벳 수빈. 오빤 널 잊지 않았다! 2012 달샤벳 대박!'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나타나 박시연에게 굴욕을 안긴 것.
이 모습을 본 박시연은 웃음을 터뜨렸고, 관중석에서도 재치 있는 턱돌이 이벤트에 즐거워 했다.
한편 수빈은 지난달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vs LG 경기에 초청돼 멋진 시구와 함께 턱돌이에게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