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칠레 공식 방문을 마치고 콜롬비아로 떠났다.
23일(현지시각)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칠레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네 번째 순방국인 콜롬비아로 떠났다.
이 대통령은 2박3일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머물면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자유무역협정(FTA)을 신재생에너지, 환경, 광물자원 개발, 교육 등으로 심화ㆍ확대키로 하는 등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에 합의했다.
또 현지 동포들과 기업인ㆍ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각각 간담회를 열어 두 나라 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