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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온라인 신문 ‘더 로칼(The Local)’은 23일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가정집 정원에서 괴물 사슴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곳에 사는 한 남성이 신문을 가지러 집 앞마당에 나갔다가 괴물 사슴을 발견했다. 괴물 사슴은 머리에 선인장을 연상케 하는 울퉁불퉁한 뿔이 달려 있는 괴상한 모습이다.
괴물 사슴은 남성을 보자 놀라서 숲 속으로 사라졌으나 남성이 집으로 들어가자 다시 마당으로 돌아왔다.
더 로칼은 사슴의 뿔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눈과 얼굴을 덮는 질환에 걸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슨 병에 걸린 걸까?”, “돌연 변이? 불쌍하다”, “괴물 사슴 좀 구해주세요”, “종말이 다가왔나 보다”, “뿔에 암 덩어리가 자란 게 아닐까?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