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 출시

입력 2012-06-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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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
동국제약은 비아그라 제네릭(복제약)인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엠슈타인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제제로, 쓴 맛이 나는 시트르산(구연산)을 제거해 복용시 거부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구강융해필름 제형으로 입에서 녹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지갑이나 수첩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것도 강점이다.

엠슈타인이란 제품명은 독일어로 남성을 뜻하는 M(Mann)과, 돌을 뜻하는 슈타인(Stein)의 조합어로 ‘단단한 남성’, ‘뛰어난 강직도’를 의미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3월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연구에 들어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동국제약은 “발기부전 질환을 숨기고 싶어하는 남성의 심리를 제형과 포장에 반영했다”며 “경제적이고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엠슈타인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남성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슈타인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10매(strip) 단위로 구입 가능하며, 관계를 갖기 1시간 전(50mg) 복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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