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박윤준씨 내정

입력 2012-06-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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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에 조현관씨

다음 달 2일 단행될 국세청 1급 인사에 행시 27회 출신들이 대거 기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세청 차장에는 박윤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행시 27회), 서울국세청장에는 조현관 중부국세청장(행시 25회)이 재신임을 받아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부국세청장에는 김덕중 국세청 징세법무국장(행시 27회)과 초대 부산국세청장에는 김은호(행시 27회) 기획조정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반면 김문수 국세청 차장과 이병국 서울국세청장은 후배들의 승진루트를 열어주기 위해 ‘용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국세청 1급 네 자리 중 세 자리가 행시 27회로 채워질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국세청 1급 고위직 인사안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친 상태”이며 “해외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27일 이후 재가를 받아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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