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홀어머니 부양…군 면제 사유 정당"

입력 2012-06-21 21:26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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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배우 김무열의 병역기피 의혹이 거세지면서 조정석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21일 조정석이 가사곤란을 사유로 2000년 병역이 면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조정석이 서울예대 재학시절인 2000년 가사곤란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며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조정석은 당시 생활고 때문에 서울예대를 졸업하기 전 생업에 뛰어들어 아직 졸업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김무열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2010년 1월 질병을 이유로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했다가 병무청에서 거절당하자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정석의 군 면제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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