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주차장 주말·공휴일 무료 개방

입력 2012-06-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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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상가 이용객 주차 고민 덜 듯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 후문 주차장은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승용차 기준 최대 40대가 주차할 수 있다. (사진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차장이 주말과 공휴일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기술원은 은평구청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주말·휴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차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앞으로 불광동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176개 상가가 밀집돼 있음에도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시민들은 불편을 겼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기술원 본관 후문에 위치한 승용차 4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이다. 기술원에서는 주차공간을 은평구청에서는 상근 관리인력(주차관리원 2인)을 지원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술원은 이번 사례가 그동안 보안·관리상 등의 이유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공공기관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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