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0일 발표한 5월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38%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0.57% 보다 0.19%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각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 부도금액이 1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60억원, 건설업 9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전달가 비교할 때 도ㆍ소매업만 8억원 늘었을 뿐 나머지 모든 업종에서는 부도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부도금액 비중은 도ㆍ소매업 60.4%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31.9%, 건설업 4.9%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