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허진, 7평 월세방에 사는 이유는?

입력 2012-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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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캡쳐)
70년대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던 허진의 충격적인 최근 생활이 공개됐다.

허진은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생활고와 우울증을 겪으며 살고 있는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허진은 "1년남짓 결혼 생활 후 이혼 했다"며 "이후 우울증을 겪고 친구집, 기도원, 수녀원 등을 전전하며 노숙을 하기도 했다"고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여전히 가난과 싸우며 심각한 우울증을 달고 살고 있다"며 "돈을 빌려주겠다는 친구의 제안도 거절하고 마지막 남은 자동차를 팔아 7평짜리 월세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진은 "7평 월세방에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내가 자살 안 하고 사는 게 기적"이라며 다시 배우로 활동하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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