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타일24)
‘탁구 얼짱’ 서효원이 트레이닝 복 대신에 러블리한 원피스를 입고 ‘숲 속의 소녀’로 변신했다.
서효원은 20일 공개된 ‘러블리 한 소녀’ 콘셉트의 화보에서 그녀는 레이스와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서울 한복판인 남산 숲 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평소 그녀가 잘 입지 않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해야 했다.
첫 화보 촬영이 숲 속에서 이루어 져서 힘들 법도 한데, 힘든 내색하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여지없이 타고난 운동선수였다는 후문이다.
‘얼짱 탁구 선수’,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지만, 의외로 그녀는 같은 팀 선수들이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부를 정도로 패션에는 관심이 많지 않다고 한다. 이번 촬영장에서는 뽀얀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잘 소화해냈다.
서효원은 “‘얼짱’으로 불리는 것도 좋지만, 실력 있는 탁구 선수라는 말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그 다음은 올림픽”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효원의 패션 화보는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운영하는 패션 웹진 ‘스냅’(http://zine.istyle24.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