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하이켐, 고순도 Solvent 생산설비공사 기공식 개최

입력 2012-06-19 14:06

석유화학 사업부문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동성하이켐의 고순도 Solvent 생산설비 공사가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동성하이켐(대표 양석모)은 19일 수입에 의존하는 고순도 Solvent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고순도 Solvent 생산설비 구축공사 기공식을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성하이켐은 고순도 Solvent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

고순도 Solvent는 LCD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용제로 고휘도와 넓은 앵글을 구현하는데 사용된다. 최근 LCD TV 라인으로 그 적용이 확대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 생산하던 제품을 활용해 고순도 Solvent를 생산하므로 석유화학 사업부문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 전자 Chemical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양석모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관련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품질, 가격 등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