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인 윌리엄 놀스가 향년 95세로 타계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놀스의 딸 레슬리 매킨타이어는 놀스가 지난 13일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놀스는 2001년 항생제와 심장약,파킨슨병 치료제등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 화학기법 연구성과로 다른 2명의 학자와 함께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1917년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놀스는 하버드와 컬럼비아대학에서 수학한 후 1942년 몬산토사에 들어가 44년간 연구원으로 일하고 1986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