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공동물류로 비용 줄인다

입력 2012-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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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농식품의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수출 공동물류 활성화 사업’이 시범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부산-도쿄 등 수출 업체의 이용 수요가 많은 5개 해상 노선에 대해 공동물류 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 공동물류 활성화 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 항로별 물류업체를 선정하고 수출업체의 이용을 주선해 물량의 규모화에 따른 해상운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소량 품목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해상운임 부담이 높았지만 공동물류 사업으로 인해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시범사업 노선은 부산발 도쿄, 시모노세키, 오사카, 기륭(대만), LA 등 모두 5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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