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튜브, 아이스박스 등 바이어가 선정한 ‘바캉스시즌 5대 인기상품’을 21일부터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6월 현재까지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은 지난해 대비 202.7%, 물놀이용품은 90.1% 신장세로 역대 사상 최고 매출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캠핑용품과 물놀이용품 등 바캉스용품으로 대폭 보강했으며 운영상품수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또한 바캉스철 구매가 잦은 물놀이용품의 해외소싱 상품비중을 2배 늘려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바캉스철 인기상품 1위인 튜브를 연령대에 맞춰 준비, 성인도 쓸 수 있는 칼라튜브를 1만1900원에 선보이며, 세계최대 물놀이용품 제조업체인 INTEX사와 사전기획을 통해 아동들이 좋아하는 원형아쿠아풀을 2만5900원에, 사각투명풀을 2만89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바캉스시즌 인기아이템 2위에 오른 부력복(구명조끼)도 판매한다.
이마트는 실내수영장이나 바다, 강 등에서 쓸 수 있는 부력보조복을 9800원(아동용)과 1만4800원(성인용) 파격가에 선보이며, 이탈리아 다이빙 전문브랜드인 SEAC SUB사의 스노쿨링 용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준비해 성인 전문가용을 5만9900원에, 아동 물놀이세트(스노쿨링, 오리발, 수경)를 1만6600원에 선보인다.
캠핑이나 피서철에 준비하는 야외용 아이템인 테이블을 의자와 함께 세트로 기획, 단품 구매시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코베아 테이블 세트(코베아 3단 폴딩 테이블, 하이백 체어 4개)를 16만9000원에 2500개 준비했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 팀장은 “여름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바캉스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마트 바이어가 꼽은 바캉스 인기대품을 해외소싱과 단독기획을 통해 초저가로 준비해 여름 휴가준비를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