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본부, OIE 표준실험실 본격 활동 시작

입력 2012-06-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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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19일 사슴소모성질병(CWD)과 광견병 세계 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브루셀라, 2010년 뉴캣슬병에 이어 총 4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게 됐다.

OIE 표준실험실 인정은 해당 질병에 대해 연구와 방역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에게 주어진다.

또 표준실험실에서는 해당 질병에 대한 최종 확인진단을 수행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생물학적 표준물질과 진단시약의 생산·보급, 회원국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진단기술 교육·훈련 등도 진행하게 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고경봉 연구기획과장은 “내년 일본 뇌염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 인정을 추가 추진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총 10개의 표준실험실을 보유해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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