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일보다 420원(6.71%) 급등한 6680원에 거래 중이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올해 양방향 미디어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통한 의미있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양방향 미디어서비스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9% 오른 10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업용 메시징 및 양방향 미디어서비스는 인포뱅크의 주력사업으로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와 스마트카 등 신규사업도 진행 중이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기업용 메시징 미디어서비스는 1998년 국내 최초 신용카드 승인 및 은행 입출금 거래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작, 현재 8000여개 기업에 제공 중”이라며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시장 점유율은 약 15% 수준으로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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