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부진세…1위서 꼴찌 '수직하강'

입력 2012-06-19 09:34

안현희 객원기자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SBS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시청률 부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5.8%(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의 8.3%에서 2.5%P 하락한 수치다.

월요일 예능 1위를 달리던 ‘힐링캠프’는 지난 11일 방송분부터 KBS 2TV ‘안녕하세요’에 정상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물러났다. 18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9.8%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가장 부진세를 보였던 MBC ‘놀러와’까지 시청률 오름세를 나타내며 다시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놀러와’는 7.2%(18일 방송분)를 기록해 2위로 올랐다.

이에 따라 ‘힐링캠프’는 1위에서 꼴찌로 급격하게 하락, 초라한 신세를 맞으며 시청률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작가이자 문화기관단체인 박범신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