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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눈물의 세일을 실시한다. ‘브이푸드’3종 가격을 평균 26.8% 내린다.
한국야쿠르트는 멀티비타민미네랄을 기존 5만5000원에서 27.2% 내려 4만원, B복합과 C는 26.6% 내려 기존 5만2000원에서 3만80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출시 이후 성장세가 뚝 떨어진 것이 원인 이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브이푸드’는 2010년 출시돼 지난해만 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 맨·우먼·실버 3종을 출시해 제품군이 겹치면서 전년대비 기존 제품의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가격 인하 결정을 하게된 것.
한국야쿠르트는 기존‘브이푸드’는 원료와 성분의 변화없이 패키지 타입 변경을 통해 원가율을 낮춰 대중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제품에 대해서는 고급화 전략을 취하겠다는 계획 이다.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부문장은 “‘브이푸드’는 천연 컨셉트를 표방하며 기존 합성비타민 제품들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선보인 제품”이라며 “리뉴얼을 통한 가격인하와 패키지타입 변경 등 가치제고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천연원료 비타민 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