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미친몸대 장윤주를 내세워 컵누들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오뚜기는 모델 장윤주와‘10일간의 Body Design Project’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무작정 굶기 혹은 원푸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6가지 맛 컵누들을 매일매일 다양하게 즐기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내용 이다.
오뚜기는 커브스, 월드짐, 발리 등 국내의 대형 피트니스 체인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단 모집을 통해 이 캠페인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뚜기는 컵누들 장윤주 화보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 위해서라는 것이 오뚜기측의 설명이다.
오뚜기의 컵누들은‘Body Design Project’ 리뉴얼 이후 지난해 매출 70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90%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컵누들은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7% 성장해 올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