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8월 총파업 돌입…오는 28일 경고파업 실시

입력 2012-06-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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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노동탄압 중단과 노동기본권·민중생존권 보장을 위한 10대 입법요구를 내걸고 8월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18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에 앞서 오는 28일 경고파업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고파업 시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의 파업조합원이 상경해 서울 각처에서 5대 현안인 정리해고, 언론파업, 최저임금,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교육개혁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 측은 "8월 파업은 노동존중을 주요한 가치로 삼아 19대의 노동의제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실제로 입법을 추진하기 위함"이라면서 "이는 향후 우리사회의 진보적 발전과 노동중심의 생산적 복지기반 형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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