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그리스 신민당 제1당 소식에 반등…전업종 상승

입력 2012-06-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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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그리스 제2차 총선에서 신민당 집권이 확실시됨에 따라 투심이 회복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1포인트(1.76%) 오른 475.96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간)일 치뤄진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에 찬성하는 보수당인 신민당이 제1당으로 결정되며 오는 20일 사회당과의 연정을 예고하면서 그리스발 위기가 한풀 꺾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억원, 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만이 2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금속, 일반전기전자, 운송, 금융, 인터넷, 컴퓨터서비스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위메이드(-1.01%) 만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다. 서울반도체 2.39%, 포스코ICT가 2.36% 급등하고 있고 에스엠, CJ E&M, 압랩, 파라다이스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 10개를 포한함 855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9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32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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